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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귀는지 이해가 안 ..
by 히요 at 01/22 물론 좋아하는 사람에게 .. by 여름 at 01/22 사람이 사귀는 이유는 .. by 리진 at 01/22 사귀는 이유에 대해 이.. by 리진 at 01/22 http://panicone.egl.. by 글로리 at 01/22 지금은 마이너스 감정에.. by 리진 at 01/22 왜 사귀는지 이해가 안 .. by 1408 at 01/22 읽고 정신차리(?)셨으.. by 타누키 at 01/22 저는 이번 1월 박스 받고.. by 리진 at 01/03 뭐 그런; 글박 망하는 건.. by 라임 at 01/03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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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고 승질나서 사진은 없습니다(...)
내가 진짜 어지간하면 불평불만 없이 받아쓰는 사람인데 드디어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 글로시박스 2호부터 매달 꼬박꼬박 만.육천.오백원.을 상납해왔고 친구들도 두 명이나 끌어들여 가입시켰다. 물론 그들은 두달만에 떠나갔다-_- 11월 박스가 날 엿먹여도 12월 겟잇뷰티 박스를 생각하며 극강의 인내심으로 참았고 12월 박스가 마시는 콜라겐 이딴 걸로 날 똥 먹일 땐 새해 박스에 대한 희망으로 삼켰다. 근데 인간적으로 이건 아니지 않니 글로시박스 정말 새해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빡치게 만드는구나(그래서 글빡인가..) 밸리에 이미 오른 다른 분의 글로시박스와 구성이 동일한 걸 보니 아마 이번 달에는 글로시앙(풉) 전체에게 빅엿을 먹일 작정인가보다. 구성은 마르게리따겔 토너 포 앤 콤비네이션 스킨(증정용) 40ml 폴라초이스 스킨 리커버리 하이드레이팅 트리트먼트 마스크 15ml 덴티스테 치약 20g 쥬이플로라 립틴트 1.5g 인코코 드라이네일 16사이즈x2 (아마 본품인듯) 저런 거창한 이름을 빼고 보자. 스킨 찔끔(이 정도 사이즈는 요새 샘플로 다 나오는 정도 아닌가), 수분크림 찔끔, 치약 찔끔(나는 덴티스테 치약 본품을 쓰고 있다-_-), 립틴트....(보고 웃었음.. 길이는 새끼 손가락 두 마디, 굵기는 더 가늘다. 색이 마음에 안드는 건 이미 포기) 드라이네일을 써 보고 싶었지만 취향도 아닌 색깔로 하고 싶진 않아. 색 구려.. 지금 장난하자는 건가. 이 따위로 구성하고서도 '저희, 돈 값은 했어요' 라고 하겠지. 사람들이 늘 유명한 브랜드의 유명한 제품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한두 제품은 신뢰할 만한 걸 넣으라고.. 하긴 니네가 아르데코에 먹인 엿같은 사건을 보고 누가 협찬이라도 하려고 하겠냐마는. 오늘 깔끔하게 전화로 해지해야겠다. 그냥 글로시박스에 쏟을 돈을 모아서 좋은 거 여러 개(솔직히 지금까지 돈이면 한두 개가 아니라 여러 개를 샀다 진짜) 사라는 글빡의 성실한 충고로 받아들이겠다. 다음달엔 괜찮겠지 나아지겠지 하면 아직까지 삥뜯긴 내가 병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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